03 Mar 2023 3박4일 마요르카 자유여행 1일차-2마요르카 여행 :: 리버풀 존 레논 공항에서 파르마까지, 유럽 저가 항공 이지젯 easyJet 탑승 리뷰 03 Mar2023 3박4일 마요르카 자유여행 1일차-1 리버풀로 이사한 이후 처음 가는 공항이라 조금 여유… m.blog.naver.com새벽부터 꿈결에 출발해 마요르카 파르마 공항 도착.스페인이구나!2018년에 스페인 3주, 2022년 멕시코 40일 여행했더니 지금은 스페인어가 보이면 너무 기쁠 정도로…ㅋㅋㅋㅋ 영어 말고 스페인어로 얘기할 걸 그랬나? EU 입국 도장을 쾅 받고 구할 짐은 없지만 한참 걸어야 했다. 리버풀 공항보다 훨씬 커…나오니까 벌써 2시가 다 되어 있었어.점심 적당히 보이는 의자에 앉아 아침에 하나 먹고 남은 스카치 에그 하나를 점심으로 먹어줬다.(사실 들고 다니기 귀찮았다) 그리고 집에서 가져온 자두와 체리도 꺼내 치운다. 체리는 무맛이고 자두만 먹어버린 맛없는 것을 배부르게 하는 것은, 이제 네이버····.이런 형태의 ATM은 피해주세요!유로넷 ATM은 유럽 전역에서 매우 많이 볼 수 있지만, 정말 너무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수료가 턱없이 비싸다. 다른 ATM이 있는지 둘러봤지만 입국장 내에서는 찾을 수 없었다.파르마 데 마요르카 공항버스파르마 시내로 가는 공항버스 노선은 A1과 A2가 있다. 간단나는 A1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갈 예정이다. 공항에서 시내가 아주 가까운 편이라 뚜둥이한테는 너무 좋아.파르마 공항 무빙워크밖으로 나가면 무빙워크로 쭉 이어지는 길이 보이는데 그 중간에 빠지면 공항버스를 탈 수 있는 정류장이 있고, 조금 더 직진하면 카페 하나가 나오고 그 오른쪽에 뱅코마치 ATM이 있다. 사람이 있어서 사진을 안찍었네 아무튼 버스기사가 현금밖에 못받으니까 노 젓으러 가서 가져오라고 알려줘서 알았어.스페인 마요르카 파르마 공항 버스 정류장마침 내가 타야 할 A1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어.쓸모없는 티켓 기계행운아! 하고 바로 티켓을 끊고 탑승하려고 했는데 편도와 왕복 티켓 금액이 2유로이나 다르지 않을까? 그렇다면 당연히 3박 4일 후에 공항으로 돌아오니까 왕복 티켓으로 사야 해!라고 기사님이 알려주신 ATM 쪽으로 갔다. 시간도 많겠다 다음 버스 타도 돼~파르마 데 마요르카 국제공항파르마 데 마요르카 국제공항100유로 현금 인출, 이왕 뺄 거면 한 방에 여유롭게 인출해야 할 것 같아 100유로를 인출했다. 근데 50유로권 2장 줄은 몰랐어.. 도대체 어떻게 써야할지……^^ 참고로 외화계좌에서 캐시 with draw시 꼭 확인하고 인출하자..! 이중 수수료 발생 가능성 있어. 나는 파운드 계좌에서 인출했는데 기계 자체에서 with conversion하고 빼면 97.85 GPB라고 했는데 without conversion으로 인출했더니 실제 계좌에서 £88.94만 빠져나갔다. 식당이나 가게에서 카드 결제할 때 화폐를 선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항상 그 나라 화폐를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강제로 여유로운 커피 타임자판기에는 최대 20파운드짜리밖에 넣을 수 없는 것 같고, 내 손에 있는 현금은 50유로짜리뿐… ATM 바로 뒤에 있던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잔돈을 바꾸려니까 거기도 큰돈을 못 받는다고 쓰여 있었다. – 휴, 그래서 다시 처음 나온 arrival로 돌아가서 Paul에서 커피 한잔.. 다행히 여기엔 잘 남겨줬다.충격적인 결말그렇게 잔돈을 얻고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돌아왔는데 자판기가 작동하지 않는거 아닌가…? 아무리 돈을 넣어도 안먹는 너… 정말 나한테 왜그래..그냥 가자.겨우 2유로 아끼려고 힘들게 들어왔더니 결국 기사님한테 5유로 주고 편도로 탄 거야! 돈 벌기 전에 딱 5유로 있었는데 이럴 거면 아예 타고 시내에서 뽑지 그랬어. 괜히 공항에서 커피 한잔 마신 사람이 된다.인생이란 그런 것게다가 영국에서 와서 맑고 따뜻한 날씨를 기대했지만 날씨마저 어둑어둑해 졸고 있었다. 인생이 그래. 마음대로 잘되면 그건 여행이 아니야. 여행하면 할수록 인생 같다고 느끼는 요즘. 좋은 일이 생길 거야!하차출발해서 단 15분 만에 도착.그리웠던 스페인 감성이거야…영국과는 다른 유럽 감성…유럽에 살면서 다른 나라에 와서 유럽의 감성을 느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도 스페인!야외 테이블과 손글씨로 하나하나 써놓은 메뉴가 스페인 같아서(?) 혼자 감성을 풍기며 찍은 사진,, 결국 이 카페 귀국 전날 한 번 가게 된다.나중에 소감은여자 혼자 스페인 마요르카 자유여행건물이 높고 길은 좁은 것이 마치 몰타 임디나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어쨌든 영국과는 전혀 다르다. 아직 흐리지만 비도 그쳤고 여행의 시작이니까! 기분이 좋다마요르카 파르마 여행 숙박 시설버스 정류장에서 약 5분?걸었는지 어쨌든 10분도 안 걸려서 벌써 숙소에 도착했어. 숙소 앞에 이런 성당도 있고 날씨가 좋을 때는 그 작은 광장도 너무 예뻤어.마요르카 파르마엘 호세 마리 유스호스텔아직 매너리즘에서는 20대의 젊은이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유스호스텔을 선택했다. 여성 도미토리 6인실을 예약했는데 비수기였음에도 가격이 그리 싸지는 않았다. 1박에 거의 30유로 정도..호세 마리 유스 호스텔 호세프 마리아 쿠알라도, 2,07001 파르마, 발레아레스, elsinfejos호세 마리 유스 호스텔 호세프 마리아 쿠알라도, 2,07001 파르마, 발레아레스, elsinfejos엘호세마리 유스호스텔 구매공항에서 당황하는 바람에 이미 체크인 시작 시간인 3시는 훌쩍 넘어 도착했다.체크인 부킹닷컴에서 예약하고 문제없이 체크인을 마쳤다. 102호의 2번 침대를 배정받을 수 있다.(여성전용)방이… 밖에…?숙소 구조가 너무 특이했어. 층은 0층(한국의 1층)에 리셉션, 주방, 공용공간 등이 있고 1층과 2층에 방과 화장실, 샤워실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1층은 야외 테라스로 이어지는 옆 건물(?)에 방이 있었다. 위 사진에서 왼쪽 방이 처음 배정된 102호다.방 구조방 내부는 이렇게 6칸짜리 박스룸이 들어 있다. 체크인하면 매트리스 커버에서 이불커버, 베개커버를 직접 씌워야 하는데 생각보다 많다. 이. 귀찮아……그래도 어쩌지… 세탁을 안해서 더러운걸 쓰는 것보다는 낫지.방 내부는 이렇게 6칸짜리 박스룸이 들어 있다. 체크인하면 매트리스 커버에서 이불커버, 베개커버를 직접 씌워야 하는데 생각보다 많다. 이. 귀찮아……그래도 어쩌지… 세탁을 안해서 더러운걸 쓰는 것보다는 낫지.박스룸 내부배정된 침실에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공간이 매우 넓어 선반, 옷걸이, 금고(사용하지 않았지만)는 물론 콘센트와 조명까지 잘 갖춰져 있었다. 아 그리고 수건도 하나 줄래. (가져왔는데^_TT) 쓱쓱 침구 세팅이랑 짐정리 끝내고 핸드폰 배터리도 충전하는 김에 잠시 누워볼게…샤워실과 화장실을 30분 정도 뒹굴뒹굴하고 시간이 아까워서 근처를 둘러보기로 결정. 나가기 전에 메인 빌딩에 있는 샤워실이랑 화장실도 확인해.보시다시피 시설이 별로 좋지 않다.. 그래도 관리는 나름 열심히 하는 것 같았다.호스텔 공용 공간입구 바로 옆에 붙어 있는 commonarea인데 한 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다. 분위기는 좋아 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