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젤링이 돌아왔다.정통 시계 디자인의 귀환.GALAXY WATCH 3。
갤럭시 워치의 새로운 라인업이 이번 달 공개되었습니다.워치 액티브2에 이은 워치3입니다.액티브와는 다른 라인이라고 생각해서 워치2라고 명명되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 않고 워치는 하나의 제품군으로 묶어 구성하려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노트20 구매로 30% 할인 쿠폰까지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기존에 쓰던 기어S3 프론티어에서 갈아타야 하나? 라고 고민하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할인가를 적용해도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 (30만원대) 디자인부터 주요 기능까지 한번 비교해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디자인을 살펴보니 이전 액티브 시리즈와 달리 기어나 워치 시리즈에 있던 베젤링이 돌아왔습니다.크로노버튼은 원형으로 변경되어 더욱 시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베젤링은 기어 S3에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톱니바퀴 등의 세세한 차이가 있지만 그다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다만 러그 부분은 각진 견고해 보이는 모습에서 보다 날렵하고 가볍게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변경됩니다.개인적으로는 착용 시 전체적으로 조금 더 꽉 찬 느낌으로 튼튼해 보이는 기어S3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지금까지 늘 그랬지만 스트랩도 다양하게 출시될 것 같아요.이 부분은 어차피 애플워치처럼 독자 규격이 아니기 때문에 사이즈(22mm)만 맞으면 기어S3/워치3에 상관없이 원하는 모습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시계를 착용하고 벗는 것이 귀찮다면 위와 같은 디버깅을 별도로 구입하여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구분 갤럭시 기어 S3프런티어 갤럭시 워치 3사이즈 46x49x12.9mm45모델:45×45.2×11.1mm무게(스트랩 제외)62g(블루투스)/63g(LTE)53.8g(스테인리스)/43g(티탄)AP엑시노스 72701GHz듀알코아엑시노스 91101.15GHz듀얼 코어 운영 체계 공동게 4.0공동게 5RAM768MB1GB저장 공간 4GB8GB디스플레이 1.3인치(33mm)/슈퍼 아모렛도고리라즈(360X)일부 모델 Wi-Fi 802.11 b/g/n Bluetooth 5.0/NFC/LTE(일부 모델)배터리 380mAh/무선 충전(WPC)센서 가속도/자이로스코프/심장 박동 센서/고도 기압계/GPS/Glonass등 Glonass/Beidoe/Galileo등 내구성 IP68/MIL-STD-810G5ATM+IP68/MIL-STD-810G삼성 페이 NFC&MST결제 지원 미스틱 컬러 블랙 랩 22mm
물론 신형인 만큼 스펙에 따른 퍼포먼스 차이는 있을 수밖에 없지만요.기어 S3와 비교하면 워치 3는 중량/RAM/스토리지 용량/AP로 더 가벼워지고 향상된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습니다.그만큼 더 쾌적한 환경에 탑재된 앱을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타이젠 4.0 기어S3와 달리 타이젠 5.5를 탑재한 워치3는 UI나 편의성에서 일부 차이가 있고 탑재된 센서도 여러 개 추가된 만큼 심전도, 혈압 측정 등 일부 기능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제외하면 기어S3도 대부분의 스마트워치 관련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갤럭시 웨어러블 앱과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설정하고 추가 앱을 설치해 활용도를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제외하면 기어S3도 대부분의 스마트워치 관련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갤럭시 웨어러블 앱과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설정하고 추가 앱을 설치해 활용도를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혈압/심전도 측정과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점은 아쉽지만 스마트워치로서 기본적인 센서(심박센서/고도기압계/자이로스코프 등)는 탑재되어 있는 만큼
심박수/수면상태/걷기/달리기/칼로리 등 기본적인 운동과 컨디션 관리가 가능합니다.
삼성 갤럭시 워치3가 엑시노스911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배터리 관리 측면에서 아무래도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하지만 이 역시 기어S3의 배터리 용량이 40mAh 정도 높기 때문에 실제 전체 운용시간은 평균 이틀에 한 번 정도 충전하면 되는 비슷한 성능을 보입니다.충전은 무선 방식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전용 충전기 및 갤럭시 배터리 공유 기능도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IP68 등급의 강력한 방수방진 기능은 물론 밀 스펙까지 통과해 웬만한 악조건이 아닌 한 갤럭시 워치3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내구성을 지녔습니다.IP68 등급의 강력한 방수방진 기능은 물론 밀 스펙까지 통과해 웬만한 악조건이 아닌 한 갤럭시 워치3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내구성을 지녔습니다.이렇게 갤럭시 워치3와 기어S3 프론티어를 비교해봤는데요.스펙적인 부분에서 분명히 차이가 나는 두 모델이지만 심전도나 혈압 측정 같은 일부 특수 기능이 꼭 필요하지 않다면 아직 기어S3로 1년 정도 버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약 스마트워치에 첫 입문을 생각하고 있다면 상태가 좋은 중고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물론 더 나은 퍼포먼스와 약 10g이나 가벼운 무게는 원하는 부분이지만 삼성페이의 미지원으로 인해 이번 갤럭시워치3의 직경 장면은 오는 한편 그런 느낌입니다.내년 워치 신제품 기대해보죠 END.